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 지프 브랜드의 소형 SUV ‘어벤저’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투입되는 어벤저 MHEV eAWD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사륜구동을 결합한 것이 핵심입니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3.4kg·m를 발휘하며, 도심 연비 효율과 험로 주행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전기차 수요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높아진 국내 시장 흐름을 반영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소형 SUV 시장에서 국산 경쟁 모델과 정면 승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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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 소형 차체에 오프로드 감성 강화
어벤저 하이브리드는 소형 SUV임에도 지프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유지했습니다. 차체 하부는 긁힘에 강한 보호 소재를 적용해 비포장도로 주행 시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전용 범퍼와 루프 레일은 아웃도어 활용성을 고려한 구성입니다. 전면부에는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는 세븐 슬롯 그릴을 유지하면서도 공기 흐름을 개선해 연비 효율에 기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도심 주행과 레저 활동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외관이 특징입니다.
지프 어젠버 MHEV/사진-지프
특화 트림과 옵션: 업랜드 중심 구성
국내에는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업랜드’ 트림에는 아웃도어 활동 후 관리가 쉬운 특수 소재 시트가 적용됩니다. 오염 제거가 용이해 캠핑이나 차박 활용 시 실용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전동식 트렁크, 앰비언트 라이트 등 편의 사양이 포함돼 소형 SUV 이상의 상품성을 제공합니다. 수입 소형 SUV에서 보기 드문 구성이라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합니다.
실내 디지털 기술: 대형 디스플레이 기본화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됩니다. 운전 중 필요한 주행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스마트폰 연동 편의성도 강화했습니다.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레이아웃으로 조작 동선을 단순화한 점도 특징입니다. 소형 차급이지만 최신 디지털 환경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지프 어젠버 MHEV/사진-지프
공간과 편의 사양: 소형 SUV 한계 넘었다
차체 크기는 소형급이지만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일상용 적재와 레저 장비 수납을 모두 고려한 설계입니다. 운전석 마사지 시트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2열 공간 역시 성인 탑승을 고려한 레그룸을 확보해 패밀리카 용도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구성이 눈에 띕니다.
지프 어젠버 MHEV/사진-지프
파워트레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핵심
어벤저 MHEV eAWD에는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됐습니다.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부드러운 가속을 제공합니다.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해 도심 연비 효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 모터를 배치한 eAWD 시스템은 배터리 잔량과 관계없이 사륜구동을 유지합니다.
지프 어젠버 MHEV/사진-지프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술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됩니다.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안전 사양을 갖췄습니다. 지상고는 210mm, 도하 능력은 400mm로 소형 SUV 중에서는 높은 수치입니다. 셀렉-터레인 시스템을 통해 에코, 스포츠, 스노우, 샌드, 머드 등 노면 조건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프 어젠버 MHEV/사진-지프
공식 입장과 향후 전망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어벤저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 효율과 지프 고유의 주행 성능을 모두 고려한 모델”이라며,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프 어젠버 MHEV/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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