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4.3원 내린 1741.8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7.8원 하락한 1652.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 서울 1801원으로 최고가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5.7원 하락한 1801.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반면 대구는 6.0원 내린 1713.1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주유소 브랜드별로는 SK에너지가 리터당 평균 1749.3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720.4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가격도 하락세, 제주 1720원으로 전국 최고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8원 하락한 리터당 1652.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1720.0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625.1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의 경유 가격은 1715.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표별로는 자가상표가 1626.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66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주요 원인, 두바이유 2.2달러 내려
이번 기름값 하락은 국제 유가 하락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결과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전 기대와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2달러 내린 60.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8달러 하락한 75.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7달러 내린 80.3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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