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율주행 차량 요코하마 시내 주행 모습/출처=ADAS & Autonomous Vehicle International
닛산 자율주행 차량 요코하마 시내 주행 모습/출처=ADAS & Autonomous Vehicle International

닛산자동차가 2025년 11월 27일부터 요코하마시 시가지에서 자율주행 차량 기반 대중교통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3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전용 앱으로 26개 정류장을 연결하는 무료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닛산 자율주행 세레나 미니밴 외관/출처=Nissan Global News
닛산 자율주행 세레나 미니밴 외관/출처=Nissan Global News

5대의 세레나로 시작된 무인 대중교통 실험

닛산은 게이힌큐코전철, 볼들리(BOLDLY), 프리미어에이드(Premier Aid)와 협력해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사쿠라기초, 간나이 지역에서 자율주행 세레나 미니밴 5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30일까지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됩니다. 차량 1대당 3명의 승객을 수용하며, 현재는 안전을 위해 운전석에 운전자가 대기하고 있지만 2027년도부터는 완전 무인 운행을 목표로 합니다.

닛산 자율주행 차량 측면 모습/출처=IoT World Today
닛산 자율주행 차량 측면 모습/출처=IoT World Today

AI 센서와 원격 관제로 완성하는 안전 시스템

차량에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되어 센서를 통해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단하며 자동으로 운전을 제어합니다. 미나토미라이 지구에 설치된 'PLOT48' 원격 관제센터에서는 담당자가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주행 위치와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합니다. 볼들리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프리미어에이드는 승객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게이힌큐코는 운송 사업자 관점에서 운영 프레임워크 구축을 지원합니다.

닛산 자율주행 기술 계기판 모습/출처=Wards Auto
닛산 자율주행 기술 계기판 모습/출처=Wards Auto

고베시로 확대되는 자율주행 서비스 네트워크

닛산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베시 나다고고 지역에서 추가 시범운영을 시작합니다. 전통 사케 양조장으로 유명한 관광지에서 닛산 리프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 하쿠츠루 사케박물관, 기쿠마사무네 사케박물관 등을 연결하는 약 20분 순환 코스를 운행합니다. 2026 회계연도에는 서비스 지역과 정류장을 확대하고 세레나 기반 레벨2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온디맨드 운영을 도입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상용 운영을 목표로 합니다.

닛산 자율주행 차량 후면 모습/출처=Nissan Europe Newsroom
닛산 자율주행 차량 후면 모습/출처=Nissan Europe Newsroom

운전자 부족 시대, 자율주행이 답이다

닛산의 기무라 다케시 개발 담당자는 "국내 운전자 부족 문제는 긴급 과제이며 2030년, 2035년에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내 버스 운전기사 부족 상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닛산은 주로 지자체 도입을 염두에 두고 2027 회계연도부터 레벨4 완전 무인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토요타자동차와 소프트뱅크의 합작 기업도 도쿄에서 시범운행을 실시하는 등 일본 자동차 업계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실용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